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의 ‘TSMC’가 올 6월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며 서버용 시스템반도체 생산 주문이 몰렸고, 화웨이·샤오미·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AP(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주문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TSMC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올 6월 매출액이 1208억7800만대만달러(4조92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6월보다 40.8%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고치다. TSMC는 올 3월 매출액 1135억2000만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3개월만에 이를 갈아치웠다.
TSMC가 6월 좋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TSMC는 올 2분기(4~6월) 기준 3107억대만달러(12조6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역시 작년 2분기(2410억대만달러)보다 29% 상승한 수치다. TSMC가 몸집을 더 키우며 세계 파운드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TSMC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46047
올해 TSMC의 매출이 엄청나게 성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