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의 베놈 미들타워 케이스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6개의 LED 팬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미들타워 케이스 중 쿨링효율이 높은 케이스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면, 상단, 후면에 120mm 루나르 레인보우 팬이 적용된 케이스로 조립을 다하고 보면 조명이 화려해서 보기 좋습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305mm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쿨러는 최대 높이 163mm까지 가능하며 HDD는 최대 2개, SSD는 최대 4개가 장착가능한 케이스입니다. 3만원이 되지 않는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이면서도 아크릴이 아닌 강화유리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네요.
상단에는 먼지필터가 부착이 되어있는데, 메쉬 타공 디자인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것이 편리했어요. 자력이 있어서 부착해놓으면 밀지 않는 이상 탈착되지는 않습니다. 상단에는 USB 2.0포트2개와 3.0단자 1개, 마이크와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사이드는 강화유리로 되어있어요. 스마트폰 강화유리를 써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만져보았을 때 단단한 느낌입니다.
우선 다 꽂은 후 컴퓨터를 켜보았습니다. 선 정리를 하기 전인데도 깔끔한 느낌이에요. 이 상태에서 컴퓨터가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해야 합니다. 6개의 루나르 레인보우 쿨링 시스템이 화려하게 반짝이네요.
팬이 많다 보니, 여기저기 팬의 사진을 찍기 바쁩니다. 더군다나 화려함은 보너스네요.
후면의 모습입니다.
선정리하기가 편리하고, 강화유리케이스라는 부분에서 일반 아크릴 케이스보다 확실히 더 고급스러움을주는 모델이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위 제품의 전체적인 장점을 말씀드리면, 강화유리로 깔끔한 디자인과 6개의 팬으로 뛰어난 쿨링 시스템, 늦은 밤 화려하게 등장하는 루나르 LED 조명이었습니다.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