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 좋게 다나와 특가에 당첨 되는 덕에 그 동안 참고 있던 지름을 했습니다
기존 쓰던 컴에서 적출한 제품과 이번에 새로 주문한 제품들을 이용해
가성비 위주로 조립했습니다
케이스가 현 6팬 최고 가성비라서 이 녀석을 골랐습니다
선정리 홀도 많고 뒷판에도 공간이 많아서 선 숨길 곳이 꽤 있더군요
다만 CPU 8핀 보조 전원쪽에 뚫린 홀이 메인보드를 먼저 장착하면
메인보드 판에 3분의 1정도가 가려버려서 거기로 선 넣기가 힘들더군요
선을 미리 빼놨으면 쉬울 뻔 했습니다
뒤는 엄청 더러운데 앞에서 보면 선정리 나름 괜찮은 거 같네요
요즘은 보급형 B급 보드임에도 예전 Z급 보드들 비슷하게 나오는군요
들어보니 사운드가 외장 사운드카드 부럽지 않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전 주로 책상 밑에 놓고 쓰는데 이 녀석이 높이와 옆 길이는 짧은 편인데
미들타워 치고 두께가 엄청 두껍습니다 대신 CPU 쿨러가 175mm까지 장착되니 좋네요
책상 위에 두고 쓰실 분들은 공간이 좀 비좁지 않을까 싶네요
LED 팬이 필터에 살짝 가리다 보니 싸구려 느낌보다 살짝 은은하게 보입니다
옆판은 강화유리가 아니라 아크릴이고 약간 어둡게 처리되어 있어서 이렇게 보이네요
강화유리가 아니라 살짝 아쉬운 분도 있겠으나 아크릴도 생각보다 예뻐요
박격포가 메인보드 바이오스 상에서 Try It! 이라는 메모리 설정 값을
여러개 저장 시켜놔서 메모리 오버클럭이 매우 쉽군요
전 무리해서 수동 오버는 안하는 주의라서 PBO에 메모리만 국민 수치로
맞췄습니다 안정화 작업 이런거 없이 설정 하나로 되니 매우 편해요
드라이버 전부 설치 한 다음 파스 돌려봤습니다
점수 이 정도면 굉장히 쓸만한 것 같네요
가성비로 가려면 그냥 2.5인치 SSD 가도 되지만
NVME 써보고 싶어서 장착했는데 실사용 속도는 일반 SSD와
크게 모르겠는데 프로그램 상 속도는 정말 엄청나군요
혹시 또 모르죠 추후 등장할 프로그램이나 게임은 이 속도 써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