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임상 개시를 위해 꼭 필요한 절차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한 행사에 참석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7월 16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1상에 들어간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임상1상 계획을 승인받는 대로 임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승인만 떨어지면 즉각 돌입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기우성 셀트리온 부회장도 "항체치료제 임상은 (서 회장이 발표한 날짜와) 차이가 나봐야 1~2일 정도"라며 "임상 준비를 모두 완료해놓은 만큼 식약처 승인이 나오는 대로 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 긴급 상황에서 식약처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한 후 15일 내에 신속하게 내주고 있기 때문에 이달 중에 임상 개시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셀트리온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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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