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10 라이트 5G
샤오미는 17일 11번가·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과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KT의 온라인 판매 창구인 T다이렉트샵·KT샵에서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휴대폰 대리점에선 팔지 않는다.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장 판매 비중이 훨씬 높은데, 온라인 판매 수준에 그친 것이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하기 위해 샤오미 측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협의를 진행했지만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샤오미는 그동안 일부 열성팬들이 주로 해외 직구로 사던 폰인데 직접 한국 온라인 판매로 진입해 한국 공략 통로가 한층 강화됐다.
샤오미의 스티븐 왕(Wang)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샤오미는 1년전 한국 시장을 집중 공략키로 결론내리고 줄곧 준비했다”며 “신제품은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765 5G를, 카메라는 4800만 픽셀, 화면은 OLED 디스플레이, 배터리는 대용량에다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 “LG 벨벳폰과 같은 성능인데 가격은 45만1000원으로 절반”이라며 “제품 이해도가 높고 가치를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47027
가격은 솔직히 매력적이긴 하지만 여러 불안요소를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