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갈수록 범죄행위가 잔혹해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한 집에 사는 중학교 선배에게 수개월 간 고문 수준의 잔혹한 학대를 일삼아온 후배와 그의 여자
친구가 구속됐다는군요.
A씨는 박씨 커플의 가혹 행위로 두피가 대부분 벗겨지는 등 온몸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박씨 커플은 피부 괴사 등으로 A씨 몸에서 악취가 나자 화장실에서 생활하게 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 되었다는군요.
17일 광주지법 류종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중학교 선배 A(24)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가혹
행위를 한 혐의(특수상해)로 청구된 박모(21)씨와 그의 여자친구 유모(2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먹으로 때리는 수준의 폭행이었으나 A씨 별다른 반항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본 뒤 박씨
와 유씨 커플의 폭행 강도는 점점 세졌으며 골프채 등 둔기까지 동원해 때렸고 끓는 물을 수십차례 몸에 끼얹거나 토치로 몸을 지지는 가혹 행위까지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대 행위가 이어지자 탈출해 고향으로 돌아갔으며 A씨의 부모는 상처투성이로 돌아온 아들을
보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는군요.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이리도 잔혹한지 정말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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