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는 HDD에 비해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에 대부분의 PC, 노트북에서 HDD를 대신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SSD에 OS와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하기에 속도와 안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가격까지 좋다면 더 좋겠죠. 그래서 추천하는 게 WD SSD Blue 3D 500GB 제품입니다.
Western Digital(WD)는 컴퓨터용 플래시 메모리, HDD, SSD를 만드는 미국의 반도체 회사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샌드스키도 이 회사 산하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웬디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가성비와 안정성이 매우 좋다는 평을 받습니다. 그래서 조립 PC를 만들 때 WD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성능의 경우 S사의 EVO 시리즈 못지않은 성능을 가졌는데 가격은 더 저렴해서 한국에서 딱히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점유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 제품은 2.5인치 7mm 제품으로 PC, 노트북, 콘솔 등 다양한 곳에 호환이 됩니다. 안정성을 보면 175만 시간의 MTTF, 최대 500TBW 쓰기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5년간 워런티를 제공하여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속도의 경우 최대 읽기 560MB/s, 쓰기 530MB/s를 제공합니다.
언박싱을 해보면 WD SSD Blue 3D 500GB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제품은 충격과 진동에 버틸 수 있게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형태로 되어있고 디자인은 강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뒷면에는 SATA 케이블 연결부에 노란색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걸 제거하고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2.5인치라 PC뿐만 아니라 제가 쓰고 있는 도킹 스테이션에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HDD도 WD 것을 쓰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WD라는 브랜드에 아주 만족합니다.
연결하는법
그냥 연결을 하면 PC가 새로운 SSD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검색 -> 컴퓨터 관리를 입력한 뒤에 디스크 관리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하단에 할당되지 않은 디스크가 있는 우클릭 후 디스크 초기화를 해줍니다.
그런 뒤 할당되지 않은 디스크 파티션을 우클릭 후 새 단순 볼륨-> 드라이브 문자 할당 -> 볼륨 레이블로 이름 설정한 뒤에 마침을 누릅니다.
그럼 위와 같이 디스크가 설정이 됩니다.
CrystalDiskMark 7.0 테스트
테스트는 PC에 있는 USB3.0포트 연결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CrystalDiskMark 7.0 결과값은 평균 읽기 455MB/s, 쓰기 453MB/s가 나왔습니다. 최대 속도까지는 안 나왔지만 만족할만한 속도입니다.
ATTO Disk Benchmark 4.01
ATTO로 테스트를 해봤을 때는 쓰기 430MB/s, 읽기 432MB/s의 속도가 나왔습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 6.04
마지막은 SSD의 데이터 용량을 0~99.9%까지 채웠을 때 속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나래온 더티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최대 속도 437MB/s,평균 속도 400MB/s가 나왔습니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벤치를 돌렸는데 최대 속도보다는 덜 나왔지만 옮기는 데이터를 용량을 늘리거나 더티 데스트를 진행했을 때 용량에 상관없이 꾸준한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4.3GB 파일을 옮겼을 때 10초도 걸리지 않았고 약 280MB/s 속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8.87GB의 파일을 옮겼을 때는 25초 정도 결렸고 290MB/s의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4.3GB 파일을 압축할 때는 약 37초가 걸렸고 그리고 8.87GB 파일을 압축할 때는 2분 49초가 걸렸습니다. 이 정도면 마이그레이션을 해도 얼마 걸리지 않을 거 같네요.
에픽게임즈에서 GTA 5를 설치했습니다. 약 94GB의 고사양 게임입니다. 이런 고사양 게임을 돌리려면 SSD가 좋습니다.
초반 프롤로그 정도만 플레이했는데 아주 매끄럽게 잘 돌아갑니다. 만일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 게임을 한다면 한순간에 게임이 끝날 수 있기에 되도록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좋은 SSD를 이용하는 게 좋죠.
온도의 경우 평상시에는 27도를 유지하고 GTA5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돌렸을 때도 평균 45도 정도였고 50도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WD는 정말 극강의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SATA 방식이라 M.2 NVME의 PCle 방식보다 빠르지 않지만 M.2 NVME는 발열이 매우 심하고 가격도 높고 발열을 잡기 위해 별도의 SSD의 방열판을 추가 구입하면 비용은 더 높아지죠. 확실히 SATA 2.5인치 제품은 여전히 확장성과 가성비 대비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 WD SSD Blue 3D 제품은 온도 테스트에서 보다시피 극강의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 5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어 PC, 노트북, 콘솔 게임기 등에 사용할 SSD를 찾는 분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그리고 WD Dashboad 프로그램을 제공하기에 마이그레이션도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가성비 SSD 추천한다면 WD SSD를 추천합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kaiba1004/222033839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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