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야외 모기떼가 극성인데
모기가 많아지면서 그 힘이 더 강력해지는 것인지 간이 커지는 것인지
걸어다니는 중에도 그냥 몸에 달라붙어서 피를 빨아대는 ㅋ ㅎㅜㄷㅓㄹㄷㅓㄹ
강력하기는 얼마나 강력한지 잠시 빨린 듯 한데 벌겋더만
오늘은 보니 주변까지 피부가 잔뜩 부풀어오른 ㅋ
집모기한테 물린 자국들은 애교수준이군요
올해도 크게 모기 걱정없이 지나나 했더만
이제는 야외에 다니면서도 모기 걱정을 해야 하는 수준이 되어버리다니
하루 하루가 다르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모기빵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니 자꾸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군요 ㅋㅋㅋㅋ
지난 소서에더 큰 더위없이 지나갔는데
대서인 오늘은 장맛비까지 내려주니 이름 무색한 날이 될텐데
그래도 지방 어디선가는 대서다운 하루를 보내는 곳들이 있으려나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