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출시된 아이폰XR이후 출시버전에서는 이통사의 USIM외에 칩에 내장된(embedded) 별도의 유심인 eSIM 이 적용되기 시작하였죠. 그러면 물리유심으로 번호1개, eSIM으로 번호한개로 2개의 전화번호를 만들어 쓸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eSIM 서비스가 이미 제공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 티플러스 알뜰폰에서 국내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네요

홈페이지에 보니 현재 eSIM 사용이 가능한 폰은 현재까지는 아이폰11, 아이폰XS, XR과 올해 출시된 SE2입니다.

eSIM 요금은 모두 LTE 유심요금제로 약정이 없고 최저 2,900원(100분 + 문자 100건) 부터 시작해서 무제한요금제 33,000원에 이르기까지 후불 7개와 선불 4개요금제로 매우 저렴하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티플러스 eSIM 서비스와 요금제를 사용하려면 홈페이지에서 eSIM 서비스 신청하고 eMail로 보내져오는 관련 QR코드를 사용할 스마트폰으로 읽어서 안내에 나오는 대로 eSIM 활성화 설치프로세스를 진행하면 되는데 대략 약 5분이내 완료할수 있습니다

eSIM 사용시 별도의 전화번호가 부여되어 하나의 폰에  2개의 서로 독립된 번호 운영할수 있기 떄문에 메인통신사요금제를 사용하면서 보조로 eSIM 번호로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중고거래나 온라인쇼핑할 떄도 안심번호로 쓸만합니다. 또한 생활속에서 본인번호가 노출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주차할 때 번호 안내 또는 아르바이트 지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죠. 

이제 eSIM 쓰게 되면 서브폰 만들려고 별도 공기계 사야 하는 그런 부담도 없어져가서 좋습니다

아이폰뿐만 아니라 삼성이나 LG스마트폰에도 eSIM이 내장되고, 티플러스뿐만 아니라 3사통신사와 다른 알뜰폰에서도 eSIM  지원하였으면 합니다

관련기사

https://www.etnews.com/20200706000361

국내서도 'eSIM' 기반 아이폰 듀얼심 쓴다... 알뜰폰 요금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