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이른바 ‘궁극의’ 데스크톱 칩이라고 주장하는 최신 라이젠(Ryzen) 및 라이젠 프로(Ryzen Pro) 칩 등 신형 프로세서를 공개했는데, 9종의 소비자용 라이젠 및 애슬론 외에 보안 및 관리성이 향상된 9종의 프로 모델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른 분들께서 소개해 주셔서 알고 계시는 바지만 이들 중 4000G 시리즈가 HP, 델, 레노버 등의 대형 PC 제조사를 통해서만 판매되므로 DIY 조립을 위해 구매할 수 없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쉽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칩은 이들 대형 PC 제조사외에 중소업체에도 공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AMD 입장에선 이런 조치를 통해 기존에 인텔 기반의 완제품 PC를 주로 판매해오던 대규모 PC 제조사들이 인텔 프로세서 기반이 아닌 자사 프로세서 기반으로 많은 모델을 출시해 공급함으로써, 리테일용 시장을 넘어 이 시장에서 AMD의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무척이나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소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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