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플팬으로 색다른 간식을 구워봤어요.
추억의 간식이기도 한 꿀호떡이예요.
삼립 추억의 옛날 꿀호떡
560g x 2개
삼립빵은 마트나 슈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제가 오늘 가져온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는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특히나 용량이 늘어난 이 제품의 경우는요.
오프라인으로 찾아보다가 저도 그냥 온라인으로 구매를 했어요.
양이 많아서 배송비 지불하고도 사먹을 양 정도 됐어요.
원래는 빵 하나에 10g이었는데
16g으로 늘어나서 2봉이 총 1.12kg이었습니다.
미국산 밀이 들어가 있고 설탕과 사탕수수 원당, 마가린등을 사용해
달고 부드러운 맛을 표현해놨는데
의외로 또 소금도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합성향료도 포함되어 있어요.
100g당 288kcal로 칼로리는 꽤나 높아요.
용량이 늘어난만큼 칼로리도 늘어났어요.
그리고 당의 비율이 좀 높습니다.
절대 다이어트 용으로 먹어선 안되겠습니다.ㅎ
저는 미니 꿀호떡일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일반적인 호떡 사이즈의 크기더라구요.
제 주먹보다 큰 사이즈입니다.
2봉지가 들어가 있는데
1봉지에 10개 들어가 있어요.
양 정말 푸짐해요.
대신 유통기한은 좀 짧아요.
빵류라서 어쩔 수 없어요.
유통기한은 8월 초까지 입니다.
꽤나 두껍기도 한 꿀호떡이예요.
간식으로 1개만 먹어도 속에 차는 느낌이 있어요.
이렇게 보면 빵의 비율이 높아서 퍽퍽함이 클거 같지만
당도가 높기 때문에 적절한 비율을 갖추고 있어요.
히로유키 와플팬으로 구워줬어요.
제 와플팬은 작다보니 하나 넣으니 꽉차더라구요.
완전 짖눌린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실제로 그정도로 눌리지는 않고
형태는 그대로 유지가 되데 와플의 모양이 더해지더라구요.
옛날 꿀호떡을 와플팬에 구을때는
처음부터 꾹 눌러섯 모양을 잡고 구워줘야해요.
그래야 전체적으로 골고루 구워져요.
그리고 너무 눌리지 않으니 형태의 무너짐이 없어서 전 좀 더 나은거 같아요.
그리고 와플팬에 적당히 구웠을때 빵이 부드러우니
심하게 빠삭한 느낌은 없고 적당히 부드럽게 바삭했어요.
그래서 식감도 더 좋았구요.
빵이라서 너무 빠삭하게 만들려고하면 탈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그리고 꿀호떡을 와플팬에 구웠을때는
안에 꿀까지도 부드러움이 있어요.
헌데 살짝 식혀서 먹으면 안에 꿀호떡의 재료들이 굳기도해도
씹으면 바삭하면서 단맛이 팍 터져요.
이게 와플팬에 눌려서 안에 속재료가 응집되서
차가우니 그 맛이 더 튀게 나는거 같더라구요.
오히려 따뜻하게 먹을 때는 그 단맛이 크게 와닿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살짝 식혀서 먹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단맛을 강하게 확 와닿게 드시고 싶으시다면요.
비쥬얼 적으로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데
이런 맛으로도 먹을 수 있구나~ 새롭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