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실리콘파워에서 출시한 Boost Link Nylon LK30CL이라 이름붙은 USB Type C To Lightning 고속 충전케이블입니다.
얼마전에 Boost Link Nylon LK30AL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당시에 아이폰 6S와 함께 사용했었는데, 최근 새로 구매한 아이폰 11로 업그레이드 후에 고속충전이 가능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품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퀄리티를 지닌 제품이었습니다.
실리콘 파워
실리콘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미에서 사명을 실리콘 파워라고 지었다고 하는데요.
실리콘은 반도체 기반이 되는 원료로, 즉, 반도체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되겠죠.
본사는 대만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 설립 이후 끊임없이 디자인과 기술을 혁신하며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충전케이블 외에도 HDD, SSD, 메모리, Micro SD까지 다양한 저장장치와 그 외 주변기기를 무려 85개국에서 유통하고 있습니다.
Memory is Personal (언제나 당신입니다)
▲ "Memory is Personal"이라는 모토를 내새우고 있습니다.
저장장치 전문기업에 정말 어울리는 표어같습니다.
제품제원
▲ 예전에는 USB Type-A가 대세였다면, 지금은 조금 더 얇고 앞뒤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는 USB Type-C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노트북과 PC 역시 USB Type-C 포트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앞으로 더욱 호환되는 기기들이 증가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패키징
▲ 제품을 개봉하면서 단선될 위험이 없도록 케이블 전체가 보인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고속 충전은 5V/2.4A, 9V/2A, 15V/2A, 그리고 20V/3A까지 지원한다고 쓰여있습니다.
▲ 패키지 후면에는 아이폰 8 혹은 그 이상 버전에서 18w 이상의 USB-C 파워 아답터에서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쓰여있네요.
Apple MFi 인증
▲ 보시는 바와 같이 애플 MFI 인증까지 받아서 더욱 신뢰도가 상승합니다.
애플 MFI 인증을 받으면 iPhone 뿐만 아니라 iPad, iPod와도 충전 및 동기화 호환성을 보장한다는 뜻이어서 원하는 사용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Boost Link Nylon LK30CL
▲ 제가 수령한 제품의 경우 커넥터 쪽 색상이 샴페인 색상인데요.
검정색으로 이루어진 제품도 있다고 합니다.
▲ USB-Type C와 라이트닝 커넥터에는 각각 SP와 Boost Link라 적혀있습니다.
▲ 케이블은 견고한 나일론 재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렇게 얽히고 설킨 나일론 케이블은 '땋은 낚싯줄' (braided fishing line )디자인이라고 불리는데요.
이런 소재와 디자인은 단순한 PVC코팅 케이블에 비해 월등한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 지난 번 리뷰했던 LK30AL제품과 비교해보면 케이블가 훨씬 두꺼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동안 단선없이 사용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이렇게 컴퓨터들도 Type-C를 지원하고 있어서 더욱 사용처가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실제로 사용해보니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11 기준으로 30분 만에 50%정도 충전되는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USB Type-A가 호환되는 기기와 충전기가 많지만, 앞으로를 생각한다면 USB Type-C와 호환되는 케이블 하나쯤 미리 장만해둬도 될 것 같습니다.
가격도 작성일 기준 10,900원으로 제품에 들어간 MFI 인증비와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전혀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