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잘못 먹었는지 배탈이 나서 점심을 걸렀는데 저녁 때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도 아직 조심스러워서 일단 사과 하나 먹어봤습니다.
여름이라 다른 것보다 달콤하고 신선한 것이 생각나서 냉장고 찾아보니 사과가 있었습니다.
크기도 그렇게 크기 않고 색도 빨간색도 아닌 푸른색 사과였지만 맛은 달고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입맛이 다시 돌아왔는데 이거 저녁 챙겨 먹어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괜히 사과를 먼저 먹는 바람에 달고 맛있는 사과 생각이 또 나네요.
다나와 둘러보면서 좀 지켜보다 정 배가 고프면 라면이라도 끓여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