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유리 조각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줍다가 이 동전도 주웠어요.
제 생각에는, 동네사람들이 옛날에 공원에 쓰레기를 파묻은 것 같은데
얼마 전 장마 때 비가 엄청 오면서 흙이 파여서
안 썩는 유리조각이나 비닐 쓰레기가 드러난 것 같아요.
아무튼 그런 쓰레기를 줍다가 오랫동안 묻혀 있던 동전도 주웠어요.
이거 흙 묻은 거 아니고, 깨끗하게 닦고 문질렀는데도 이 정도예요.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선명하네요.
그래서 제목이 '사진발 잘 받는 100원짜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