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으로 잡혀 있던 수술이 미뤄지고 예약했던 진료가 취소되면
보상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 때문이 아니라 자기들 사정(그것도 천재지변 같은 불가항력도 아닌 일로)으로 미뤄진 건데.
진짜 보상을 바라서 쓴 게 아니라 딱해서 그래요.
지난 코로나 때도 그렇고
수술 미뤄지고 항암 일정이나 방사 일정 미뤄진 환자들,
하루가 아까운 판에 이런 저런 일들로 미뤄지면 그 스트레스 어쩔 거냐구요.
의사들 어디 아프다고 하면 "스트레스가 제일 큰 문제입니다" 이러면서
파업으로 스트레스 줘서 악화되면 어떻게 할 거냐구요.
잡혀 있던 것만이라도 해 주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