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들이 소비자 보증기간 안에 제품을 수리받으면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1대당 4만원을 애플에 지급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수년간 이통사들이 불합리한 비용을 애플에 지출한 탓에 삼성, LG 등 다른 스마트폰 이용자들마저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 아이폰 광고나 무상 수리비 비용 등이 이통사들의 비용 지출 항목에 반영됐고 이는 고스란히 이동통신 전체 이용자들에게 전가됐다는 지적입니다.
애플의 이통사 갑질이 본격화된 건 2009년 KT에 이어 2011년 SK텔레콤이 아이폰 출시 대열에 합류하는 등 이통사간 경쟁이 불붙으면서이며 당시 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열풍을 주도하면서 였다
는군요.
이통3사는 흥행의 보증수표였던 아이폰을 경쟁사보다 더 많은 물량과 더 나은 조건으로 출시하기 위해 애플에 대해 저자세를 감수했고 애플의 TV·옥외 광고비와 매장 내 전시·진열비, 수리비, 지원
금 등을 일방적으로 떠맡는 불평등 계약을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했던 이유라고 합니다.
팔아부는 사람이 갑이지 이통사들이 호구짓을 했네요.
가만 있으면 팔아달라고 웃돈까지 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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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463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