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반 사놓고 드시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집에서 밥 잘 안해드시는 분들 많이 사드시더라구요.
저희집은 밥을 3가지로 하다보니 하기 귀찮아서
가끔 햇반을 사놓고 먹곤 해요.
햇반 매일 잡곡밥
개당 용량 : 210g x 3개
매일 잡곡밥은 흰쌀, 흑미, 현미, 보리가 들어간 잡곡밥이예요.
잡곡은 먹었으면 하는데 콩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잡곡밥이예요.
제가 바로 그런 입맛이죠.
콩 들어간것도 따로 있으니 콩도 드시고 싶으시면
콩 들어가 있는거 드심 돼요.
오프라인보다 많이 싸요.
오프라인으로는 5500원 정도 하거든요.
배송비 포함하면 비슷하긴한데
많이 구매해두고 드시는 분들은 인터넷으로 많이 구매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시는 거예요.
개당 210g 들어가 있는데
개당 칼로리는 315kcal예요.
탄수화물-단백질-포화지방 순으로 비율이 높습니다.
밥 같은 경우는 다른 즉석 식품들과 달리
첨가제가 따로 들어가지 않아서 좋아요.
맵쌀, 찰현미, 찰보리, 흑미, 쌀미강추출물 이외에는
다른 것들은 들어가지 않았어요.
모두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어요.
첨가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냉장보관을 해야하는것도 아닌데 불구하고
유통기한이 길다라는 것은 참 신기합니다.
절취선만큼만 오픈을 한 다음에 전자레인지 돌려줘요.
가정내에 오븐은 없어도 전자레인지는 꼭 있어야 해요.
즉석식품들 해먹으려면 ㅎㅎ
물론 뜨거운 통으로 넣어 데워드셔도 돼요.
갯수에 따라 전자레인지 시간을 조절해야해요.
700W 가정용 전자레인지 기준
1개 기준 - 2분
2개 기준 - 3분
1개-2분, 3개-3분
저는 엄청 시꺼먼 밥일거라 예상을 했어요.
근데 제가 딱 좋아하는 상태의 밥이더라구요.
저희 가족 중 한명은 하얀밥
한명은 시커먼 잡곡밥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 중간 ㅋㅋ
잡곡이 적당히 섞여서 너무 시꺼멓지 않고 좋네요.
전 밥이 너무 시꺼멓게 생기면 식욕이 안생기더라구요.
흑미가 묻은 부분으로만 거뭇거뭇하고
그 외에 부분들은 하얗고 보리나 현미가 있는 부분은 하얗습니다.
맵쌀의 비율이 높거든요 79.8%로 들어가 있어요.
잡곡밥이라고하면 잡곡의 잡내가 안나야 하는데
보리의 냄새는 약간 나요.
제가 집에서 밥해먹을 때 보리는 안섞어서 그런지
보리의 향만 그렇게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입안에 들어가서는 모르겠더라구요.
향만으로 좀 다르게 느껴진거 같아요.
그리고 현미는 일반 쌀이랑 같이 불리면 쌀보다 덜 불어나서
현미의 맛이 살짝 튀는데
매일 잡곡밥은 현미랑 일반 쌀이랑 같이 부드럽게 먹기 좋았어요.
대신 보리의 특유의 탱글함이 있어서 나머지 재료와 다르게 씹히는건 있어요.
저는 찰진밥을 좋아하는데 햇반 매일 잡곡밥 전자레인지 돌려도
즉석으로 찰지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2분 밖에 안돌렸는데 밥의 퀄리티 좋아요.
잡곡밥에서 콩이 들어간게 싫고
너무 시꺼먼 잡곡밥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쌀, 흑미, 현미, 보리가 적절하게 들어간 매일 잡곡밥 추천해요.
그리고 꼬들한것보다 찰진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먹기 좋은 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