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렸던 쌍용자동차(003620)가 한고비를 넘겼다. 이달 말 만기인 외국계 금융권 대출 상환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출 상환 연기는 미봉책일 뿐 올해 안에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하면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31일 쌍용차와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로 만기가 돌아온 JP모건의 차입금에 대해 일부 상환, 일부 연장하는 방식으로 한달간 상환을 연장했다.
지난 6월 말에 만기가 도래한 BNP파리바 차입금 역시 같은 방식으로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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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가장 중요한 근본적인 원인해결이 필요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