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에서 수제만둣집의 맛과 정성을 그대로 담은
만두라인이 있다하여 만나봤어요.
여러가지 맛이 있던데 그 중에서 고기 만두 만나봤어요.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고기만두
용량 : 400g x 2개
수제만둣집의 만두의 특징이
맛이 좋고 속을 꽉 채워주는게 특징이죠.
비비고의 이번 라인이 바로 그런 수제만둣집의 맛과 정성을 담은 만두예요.
크기도 시중에 수제만둣집의 코끼리만두를 연상케하는 비쥬얼입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하면 7-8천원대 구매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인터넷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배송비가 붙지만 많이 사면 오히려 싸게 먹혀요.
유통기한은 내년까지로 꽤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요.
만두피는 약 0.7mm정도의 두께예요.
그리고 고기의 육즙이 살아있으며
청양고추를 넣어서 매콤한 맛을 더한 고기만두라고 해요.
청양 고추가 들어간 만두예요!!
그냥 고기만두라고 적혀서 애들 먹일 만두로 실수로 살수도 있을거 같네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돼지고기 다음으로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밀가루는 외국산을 사용했고 파는 국산을 사용했어요.
그 외에 부추나 양파, 양배추 등이 들어가 있고
후춧가루와 생강가루를 더하여 매콤한 맛에 화한 맛을 추가했네요.
1팩 400g 기준 칼로리는 720kcal입니다.
비율적으로 나트륨의 함량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포화지방, 지방의 비율이 높습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 찜, 가스레인지 조리 모두 가능합니다.
뭐가 됐던 이번 만두의 경우 조리시간이 꽤 길게 걸려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팩 400g 안에는 총 8개의 만두가 들어가 있어요.
갯수로는 실망 스러운데
용량으로 봐서는 다른 만두와 비교해서 작은건 아니예요.
그냥 갯수로만 작게 느껴질뿐.ㅋㅋ
하나의 크기가 커요.
이 정도면 왕만두라고 해도 될 정도네요.
옆으로 봐도 꽤 두툼하며
만두의 날개는 접혀져 있어요.
아애 만두 날개가 없는건 아니예요.
이 비비고 수제만둣집맛 고기만두는 조금만 먹어도 배부를듯 합니다.
찐만두, 군만두로 모두 해먹어봤는데
조리 시간이 꽤 오래 걸려요.
찐만두로 먹을거라면 찌기에 올려두고 기다리면 되서
크게 번거로울건 없는데
후라이팬 조리시에는 앞뒤, 좌우 골고루 돌려가면서 조리를 해줘야해서
꽤 손이 많이 가네요.
두껍기 때문에 약한 불에서 서서히 구워줘야해서 시간도 오래 걸려요.
얇은피라고는 하지만 다른 브랜드의 만두들과 비교해도
이 만두피는 얇은건 아니고 보통 만두피 사이즈라 할 수 있어요.
조리를 하거나 옮길때 쉽게 찢어지지 않아서 좋은 두께감이예요.
그리고 만두피가 질기지 않아서 좋네요.
헌데 ... 만두피 날개 부분이 접혔다고 말씀 드렸죠.
그 부분을 씹을 때는 굉장히 텁텁하게 느껴져요.
만두피의 비율이 높아서요.
그리고 만두피 두꺼운거 싫어하시는 취향이신분들은
찐만두 보다는 군만두로 드심을 추천드립니다.
찐만두로 먹으면 불어나기 때문에 더 두껍게 느껴져요.
그리고 맛은 좀 깔끔한거 같아요.
청양 고추를 너무 많이 넣진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톡톡 쏘는 맛이 올라오기는 한데
입안 전체에 청양고추의 향으로 가득찬건 아니고
좀 깔끔하게 맛이 난다고 할 수 있어요.
안에 수제만두처럼 만두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하지만 재료들이 밀착되서 팍팍하게 들어간게 아니라
서로서로 숨쉴틈 있게 들어간 거라 부드럽게 먹기 좋은거 같아요.
육즙은~강조가 될만큼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었구요.
먹는 방법을 추천드린다면 군만두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만두피가 찐만두보다는 얇게 느껴지기도하고
구으면 바삭함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매력이 +1 된거 같아요.
찐만두로 먹으면 솔직히...파맛, 청양고추맛, 약간의 쫄깃함
군만두보다는 매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개당 사이즈가 커서 4개만 먹어도 배부르네요.
이상 수제만둣집 만두처럼 크기가 컸던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고기만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