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들면서 확실히 기온의 느낌도 달라지는군요
같은 온도라고 해도 더운 열감조차 달리느껴지니
주말이어서인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이른 오후부터 배달원들의 이동수단이 만들어내는 소음들이 제법
이쯤되면 다들 집콕으로 보내는가 싶은데
외곽으로 빠져나오면 떠나는 사람들도 제법 ㅋ
얼마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동 퍼센트지가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그 영향을 보여주는 뉴스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줄어들기는 했어도 이동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상황인 것을 보면
오늘 떠나는 사람들이 십분 이해가 되는 상황 ㅋㅋ
갑자기 시원해지기 시작한 가을 느낌도 떠남을 부추겼을지도 ㅎ
이런 상황의 떠남임에도 그 행렬들이 부러워지던 순간이었다는 ㅋ
일 년 내내 어느 순간이고 떠남은 항상 부러운 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