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PG 남영자 덕주임입니다. 모두가 엔비디아 RTX 3000번대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경쟁사인 AMD 라데온은 뭘 하고 있을까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가격이나 네이밍과 관련된 루머가 최근에 나왔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드리오니 여러분께서도 함께 보시면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1. AMD의 차세대 그래픽카드는 549 달러이다?

해외 PC/IT 매체 중 하나인 Tweaktown은 coreteks의 트위터를 근거로 AMD의 차세대 그래픽카드가 549 달러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자세한 스펙이나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격대와 그래픽카드 메모리 용량에 대한 이야기가 꽤 디테일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쟁사인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00번대인데요. 엄청난 성능을 지닌 RTX 3070의 가격이 499 달러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과연 AMD 라데온의 신형 그래픽카드가 549 달러의 값어치를 할지, 성능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고 있습니다. 정말 그만큼 좋은 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2. AMD의 차세대 그래픽카드는 RX 6000 시리즈이다?

이 소식은 Videocardz.com 과 Hothardware.com 이라는 해외 매체를 통해 수집한 것입니다. 

포트나이트라는 게임을 아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해외에선 여전히 인기가 높은 게임이죠. 이 게임을 즐기던 MissGinaDarling 이란 스트리머가 게임 속에서 AMD 라데온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홍보하는 이스터에그를 발견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이스터에그는 숨겨진 퀘스트이고, 퀘스트에 입장하려면 6,000 이라는 코드를 쳐야 한다고 합니다. 화면에 떠 있는 'Something big is coming to the AMD battle arena!' 라는 말도 의미심장합니다. AMD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코드네임이 Big Navi 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종합해보면 빅나비는 종전의 네이밍 공식을 따라 RX 6000 번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