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준비하는 중 비가 시작되어서
결국 우산을 들고 출근을 해야 했는데
아침으로 뚝 그치고는 흐리기만해서
우산이 거추장스럽기만 했는데 ㅎ
사무실 도착하자마자 비가 몇 방울 뚝뚝
이정도쯤이면 우산이 필요없지
생각하면서 사무실에 들어와 자리에 앉으니
벼락같이 퍼부어대는 비 ㅋ
거기에 바람까지 거칠게 불어서
이정도쯤이어도 우산은 무용지물이었겠다 싶은 것이
뽀송하게 사무실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다행이다 싶어지는 것이
비를 피한 것이 운이다 또 운이다 싶어지는데
오전 내내 영 일이 풀리지 않았는데
비 피한 운으로 남은 시간들은 잘 풀리기를 기대하게 되는 ㅎ
지나가는 비인듯 하니 외출은 조금 미루는 것이 좋겠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