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근길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가 나타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오전 9시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습니다.
이어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우박 가능성도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오전 9시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서해5도가 10~50㎜,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는 5~30㎜로 전망됩니다.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다소 선선하겠고, 낮부터는 최고 28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측됩니다.
미세먼지는 부산과 울산에서 '나쁨'으로 예상돼 유의해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