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세대 아이폰 관련 소문 무성…2023년보다 먼저 나올까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애플이 접는(Foldable, 폴더블)폰 제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에 디스플레이 샘플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매체 폰아레나 등은 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 유니버스가 웨이보에 올린 글을 인용하며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스마트폰 스크린 샘플을 대량으로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1년간 샘플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폴더블 아이폰 공개가 다가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전엔 아이폰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듀오처럼 듀얼 스크린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애플이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샘플을 요청한 것이 사실일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와 유사하게 접는 방식으로 전략이 수정됐을 수 있다. 애플은 한동안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에 관한 여러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이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핵심 공급 업체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 회사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해 수요에 따라 연간 1000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38&aid=0002091572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삼성이 독보적이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