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주면으로는 음식점이나 레스토랑,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만 그런건 아니고 다른데들도 이런 대형 호수 주변으로 그런 편이죠.
근처에 작업 때문에 갔다가 남는 시간을 활용해 대청호 주변에 있는 이런 곳들 중에 경관 좋기로 많이 알려진 브런치 카페 팡시온에 들러서 대청호를 바라보며 차 한잔을 하고 왔습니다.
팡시온 매장 앞쪽으로 이렇게 넓은 야외 공간이 있고 그곳에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야간 작업이 계획되어 있어 낮에 작업 시작하기전 빈 타임을 이용해 잠시 들렀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여긴 밤에 조명 밝혀졌을때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하더군요.
더운 날이였기에 대부분 가게 안쪽 자리들을 잡으시더군요.
이곳은 브런치랑 빵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점심을 이미 먹은터라 음료하고 빵만 조금 주문했습니다.
블루베리와 복숭아퐁당라떼에 찰고구마빵과 러스크 입니다.
그리고 살구 에이드인데 안에 살구가 이렇게 떡하니 들어가 있네요. 위에 퐁당라떼도 좋지만 이것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