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 사상 하늘 (노을에서 하늘로 수정함)
날씨가 그런건지 카메라가 그런건지 색감 이상하네요;
노을을 찍어보려고 옥상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저번 태풍때 피해가 컷던지 잠금장치 작동중이라
옥상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다른 층이랑 다니다 보니, 복도 창문들 파손된 곳들도 많고
한 동당 수십개의 창이 파손된 것 같습니다.
울타리 넘어로 날아가 떨어진 창도 보이고;
그런 형편이었으니 차들도 그렇게 파손이 됐나 봅니다.
유리를 대충 치운다고 치웠는데도
아직 곳곳 구석에 유리조각들이 보입니다.
어제도 바람이 꽤 불어서 난간에 팔꿈치와 손목을 받쳤는데도
카메라가 바람에 밀리고 흔들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