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제 블로그에 글이 풍년?입니다 ㅎㅎㅎ
그마만큼 지름도 많고 의뢰도 많고 재투자를 통한 공부도 많은 시기이네요.
재미있고 하고싶은게 너무너무 많은? 피끓는 청춘은 아니고 .
30대 유부당 아이 아부지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이지만 양질의 리뷰를 작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간단하게 작성해볼 리뷰는 오랫만에 돌아온 [내돈내산] 리뷰!
처갓집 새집 이사 기념 HTPC 장만을 빙자?한 사리사욕? 채우기 프로젝트 !
AMD RYZEN PRO 4350G + ASUS Prime A520M-K의 사용기를 포스팅 합니다.
이번 사용기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부품의 조합과 간이테스트 / 2부는 조립 완성품과 실사용 내용을 담을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 사용기 목차 ※
1. 언박싱 / 제품 특징 소개
2. 누드테스트 및 CMOS 세팅
3. 추가 부품 구매/완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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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박싱 / 제품 특징 소개
우선, 제품의 사용기에 앞서 제품 구매 설명을 잠시 드리자면...
처갓집이 10여년만에 새아파트 새집으로 이사하는데 ... 새 컴퓨터가 필요한 상황!
요구되는 성능에 맞는 최적의 가성비 조합! 그리고 최신형 75" QLED TV에 걸맞는 4K 영상을 뽑아줄 수 있는, 그리고 거실과 새집 인테리어에 어울릴 최적의 디자인을 찾아서...
몇달 전부터 슬슬 드래곤볼을 모을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가장 눈에 띄는게 바로 AMD에서 판매하는 APU 스리즈! 그 중에서도 가장 최신의 기술을 집약한 RYZEN PRO 스리즈를 눈여겨 보고 있었죠.
하지만 ..리뷰도 좋아하고 딱 짜여진 조립제품을 사기엔 영 내키지 않아 요즘 말로 [존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진리는 통하더군요.
기다림과 빠른 클릭 끝에 라이젠 PRO와 그에 딱 맞는 최강 가성비 보드 ASUS A520M-K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우선 메인보드부터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첫번째 주인공은 A520 보드입니다. 정확히 말해 APU 시장과 엔트리급 CPU를 사용한 간단한 사무용 PC를 구성할 용도로 출시된 칩셋인 A520을 조합해 만든 최저가 메인보드이죠.
최저가라고는 하지만 기존 A320 보드보다 가격대가 3~4만원정도 높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최신의 칩셋을 통한 향후 CPU 호환성 문제나 RAM 오버클러킹 성능을 통한 성능 향상등을 고려하면 그리 나쁜 선택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원 CTS에서 공식 유통하는 라이젠 CPU와 ASUS 보드를 구매해서인지 왠지모를 안도감?이 드네요.
메인보드의 구성품은 단촐하지만 있을것은 다 들어있는 모양새 입니다.
특이하게도 Box에 별도의 유통사 안내 스티커를 제공해주고 있으며, 해당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야만 AS가 가능하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구성품은 Satat 케이블 2개, 백패널 그리고 M.2 고정용 나사, 한글이 포함된 매뉴얼과 메인보드 본체입니다.
메인보드는 확실히 엔트리레벨 중 최저가 구성답게 필수 부품만 쏙쏙 집약해놓은 모습입니다.
총 4+2페이즈의 전원부와 1개의 PCI-E 슬롯, 2개의 DIMM 슬롯 그리고 간단한 영상/음성 출력이 가능한 I/O부로 구성되어있네요.
CPU의 오버클럭이나 PBO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A520 칩셋의 특성에 걸맞게 전원부는 아주 기본적인 구성입니다.
방열판이 없지만 기본적으로 모스펫은 100℃ 이상에서도 정상 동작을 하기때문에 8코어나 그 이상의 CPU들을 장착하지 않는 이상에야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이번에 조합할 CPU는 4코어 구성이므로 안정적인 구동을 예상할 수 있겠네요.
제가 이번 HTPC의 구성에서 중점적으로 본 부분은 바로 APU와 그래픽 출력인데요, 새로 구매할 75" 4K 텔레비전에 그에 걸맞는 영상을 송출해줄 수 있는 구성이 되어야 했습니다.
DP 커넥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위에 보이는 HDMI 를 통해 4K / 60hz까지는 제공이 가능하니 어느정도 제 요구사항을 만족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외에도 7.1 채널 아날로그 오디오 출력과 USB 3.2 지원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기존 보급형 보드인 A320 보드와의 또 다른 차이점으로 메모리 대역폭 오버성능을 뽑을 수 있는데요, 이는 상세한 성능 리뷰시 대원에서 유통하는 마이크론 램을 장착해서 좀 더 알아볼 계획입니다. [2부에서 만나요]
이외에도 칩셋을 위한 간단한 방열판과 Sata 커넥터, M.2 슬롯과 PCI 슬롯을 확인할 수 있네요.
제 계획상으로는 .. SATA 포트는 미사용할 생각이고 M.2 타입의 SSD 1개만을 장착해 OS 및 저장장치로 활용 할 생각입니다.
케이블 정리랄게 없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SIMPLE 그 자체인 시스템이 될 것 같아 기대중이에요.
자 그러면 이어서 오늘의 또다른 주인공인 CPU를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9월 초까지는 단품 구매는 불가능했던 핫 아이템! 3세대 APU 라이젠 PRO 4350G 입니다.
사실 제가 이 CPU에 끌린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크게 몇가지만 적어보자면..
위 세가지 조건이 기존에 일반 사용자용으로 판매중인 3000번대 APU를 뒤로하고 RYZEN PRO를 선택한 주된 이유입니다.
주요 벤치마크 및 리뷰에서 언급했듯 RAM의 오버클러킹을 통해 게이밍 성능 또한 극대화할 수 있음을 알고 있기도 했구요.
라이젠 PRO3 4350G는 별도의 정품 박스가 없이 멀티팩의 형태로 쿨러가 별도 포장/배송되었습니다.
별도의 설명서나 보증서는 없고 대원CTS에서 유통한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정품 박스를 모으는것도 즐거움인지라 살짝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 이제 누드 테스트를 하러 가볼까요 ???
2. 누드테스트 및 CMOS 세팅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재 HTPC를 위한 구성품을 모으는 과정이고 중요한 M.2 SSD와 케이스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 구비된 부품들만을 활용하여 부팅 / CMOS 세팅 테스트까지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CPU를 사뿐히 얹어주고 정품 쿨러를 체결하고 부팅을 진행합니다.
UEFI 바이오스는 깔끔하고 ... 확실히 엔트리레벨 답게 뭔가 세팅할 것이랄게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하지만 ASUS의 특징인 Fan Controller와 몇가지 RAM 오버클럭은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번들로 제공되는 쿨러도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지만, 부하가 많이 걸릴경우 시끄러워질 수 있어서 보통은 Fan Control은 Silent 모드를 사용합니다.
이미 보유중이던 메인시스템의 삼성 시금치램을 사용해 국민오버까지 시도해 보았습니다.
원체 검증이 된 제품들이라 그런지 별도의 오류 없이 CMOS 정상 진입이 가능한 것 까지 확인할 수 있었네요.
RYZEN 3300X의 성능에 감탄하고 있던터라 같은 구성의 APU인 4350G의 오버 성능도 추후에 테스트 할 예정입니다.
자. 1부에서 제가 작성할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이네요.
3. 추가 부품 구매/완성 계획
추가 부품 및 구매를 통해 HTPC를 완성하는 기한은 대충 올해 11월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눈여겨 보고있는 제품들이 특가로 또는 저렴한 기회로 오픈될 때 마다 구매하고 시스템을 완성해 가고 있는데요.
오늘 !!! 가장 중요했던 부품중 하나인 !!!!!
아주 멋진 디자인에 가정용 HTPC 에 딱 걸맞는 케이스인 Woofer를 DPG 특가로 구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ㅎㅎㅎㅎ
거실용 컴퓨터에 딱 걸맞는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부품이 준비되었으니 .. 이제 SSD만 구해주면 되겠는데..
30개라 무난히 구매 가능해 보이는 이 제품을 통해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총 40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가정용 HTPC 구성하기 프로젝트!
곧 완성될 계획이니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
시스템이 완성되는 10월경이면
1. 4K 영상출력 및 플루이드모션 적용
2. 성능 짜내기 (오버클러킹)
3. 게이밍 성능 테스트
4. 디자인 리뷰 (케이스와 실내 디자인 조화)
5. 총평
위와 같은 순서로 2부 리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