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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마이크 대결! 미라클 M90 vs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다나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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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20:30:11
조회 수
463
2
댓글 수
2


코로나19로 학교도 유치원도 가지 못하고 집안에만 있으려니 심심하고 지루해 하는 아이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블루투스 마이크를 하나 들이기로 했습니다. 둘 다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첫째는 코로나 전까진 코인 노래방을 많이 좋아했으니 이만한 아이템이 없죠.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이 참 다양했는데 그중 5만 원대의 접근성 좋은 가격에 평가가 제법 좋은 두 제품 미라클 M90 마이크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 중에서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두 제품 모두 사용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이 유용한 비교 사용기는 다나와 프리미엄 리포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두 제품 모두 언박싱 부터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아니 무슨 5만 원짜리 노래방 마이크에 전용 하드케이스까지 있지? 요즘은 제품이 참 잘 나오는구나 싶더군요. 여행 갈 때 챙겨가도 고장 날 염려 없을 거 같더군요. 심지어 제품 퀄리티나 마감도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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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M90 마이크]



우선 미라클 블루투스 마이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외부 기기 연결과 충전을 위한 케이블부터 마이크 덮개 그리고 흥을 돋우는 장착식 미러볼까지 구성품이 제법 풍성합니다. 언박싱하는 맛이 있달까요.



헤드는 메탈 재질로 튼튼하게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에 들고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낙하로 인하 고장이 가장 빈번할 텐데 적절한 대비책입니다. 전체적인 마감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헤드 하단은 좌우 5W 출력 스피커 2개와 정면 우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구입하셨을 때와 동일한 사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리도 딱 그 정도 나오니까 +기능을 따지면 이득 보는 느낌이더군요.



한쪽 면은 컨트롤 패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이 많기는 해도 조작이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이라 설명서가 필요 없다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스피커 볼륨과 마이크 볼륨을 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볼륨 단계는 5단으로 세밀하게는 안 되지만 스피커의 경우 연결된 스마트폰 조절도 함께하면 더 세밀한 구성이 가능합니다.



미라클 M90 마이크는 블루투스 마이크를 좀 더 즐겁게 즐기기 위한 기능을 몇 가지 탑재했습니다. 그중 신기했던 건 위 영상에 나오는 MR 모드입니다. 


보통은 노래방 앱을 이용하거나 MR 음원을 찾아서 이용하니 문제가 없겠지만 간혹 이런 음원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 MR 모드로 보컬의 목소리를 지울 수 있는데 생각보다 성능이 좋았습니다. 최신곡일수록 MR 모드가 정확하게 작동하더군요.



그리고 분위기를 돋우는 4가지 효과음도 제공합니다. 위 영상에서 각각의 소리를 들을 수 있구요. 박수, 팡파레, 웃음, 야유로 되어있어 장난치거나 즐겁게 분위기 띄울 때 참 좋은데요. 아쉬운 건 효과음은 볼륨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겁니다. 효과음 볼륨이 좀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디스토션이 좀 일어나더라구요.



스피커 하단으로는 마이크로 5핀 충전단자와 모니터링 또는 외부 출력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3.5mm AUX OUT 단자도 제공합니다.


그러니까 블루투스 마이크에 더 고출력 스피커를 연결해서 야외 행사용 마이크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겁니다. 아니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꽂아서 모니터링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하단에는 미러볼을 탈착할 수 있습니다. USB 타입의 미러볼은 보조 배터리처럼 전원 공급이 가능한 USB 단자 어디든 꽂으면 작동합니다.



생각보다 효과도 이쁘고 광원도 강해서 불이 모두 켜진 실내나 밝은 낮 시간에도 잘 보입니다. 사용 분위기에 따라 사용자가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준 구성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헤드의 위생을 위한 덮개... 윈드 필터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얇고 부실하니까... 아무튼 이것도 제공하는 건 좋은 센스라고 생각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뭔가 10% 모자란 느낌의 필터이긴 해도 이런 걸 챙겨 주었다는 것 자체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었습니다. 게다가 1장이 아닌 2장을 주더군요. 굿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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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 ]



다음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입니다. 어피치와 라이언 모델이 있는 거 같던데 저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입니다. 충전을 위한 케이블과 Dock 그리고 케이블 필터(무 쓸모)를 제공합니다. 미라클을 보고 난 후라 그런지 수수합니다.



헤드는 미라클 M90 마이크와 동일한 메탈 구성입니다. 대신 헤드 사이즈가 더 작고 동글게 되어있습니다. 미라클 M90 마이크는 전문적인 느낌이 컨셉이라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는 귀여움이 컨셉입니다.



미라클 M90 마이크가 차가운 메탈릭 재질감을 추구했다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는 따뜻하고 귀여운 플라스틱 감성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표면이 무광에 살짝 까슬하게 되어있어서 잘 만든 피규어를 만지는 느낌입니다. 전반적인 마감 퀄리티도 높고 만듦새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군요.



헤드 하단의 라이언 머리 좌우로 2개의 5W 스피커 2개와 뒤통수에 1개의 우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능은 나쁘지 않아 괜찮은데 이 녀석 한 가지 문제가 있더군요. 고주파가 발생합니다. 낮 시간 창문을 열어 놓은 거실 정도의 환경에서는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그래도 들림) 조용한 방에서는 제법 크게 들립니다. 제가 받은 제품만 그런 거라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좀 문제가 있습니다. 하단 영상에서 고주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손잡이에 위치합니다. 버튼이 얇고 작아서 그립감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볼륨은 마이크만 조절 가능하며 아날로그 방식이라 좀 더 세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만 스위치 방식인데 거리가 짧아서 실제로 세밀한 조절은 어렵습니다. 최대로 올리던가 중간 즘에 두던가 거의 이렇게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2단이라고 보는 게 좋겠습니다. 스피커 볼륨 조절은 불가능하지만 하단의 +/- 버튼으로 스마트폰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C 타입 단자를 이용하며 그 외에도



편리한 거치대 역할도 하는 전용 충전독을 이용해서도 가능합니다. 역시 C 타입 단자를 이용합니다.



무선은 아니고 하단 2개의 전극을 통해 충전됩니다. 구멍에 맞춰서 꼽아야 하는 제약은 있지만, 확실히 케이블 충전보다 편했습니다. 평소 보관도 용이하구요. 거치해두면 또 제법 그럴싸해서 인테리어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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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시작 ]



지금부터 두 제품의 실사용에 관련된 부분을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사양은 하단 표로 정리했습니다.



특별한 건 없는데 최대 사용시간에서 할 말이 좀 있습니다. 이번 제품은 거주지가 아파트여서 직접 사용시간 테스트를 하지는 못했는데 스펙상 사용시간이 좀 이상 하더군요. 


미라클 M90 마이크의 4시간은 볼륨을 중간으로 두고 LED까지 반짝이는 걸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의 10시간?? 동일 사양의 포터블 스피커들도 보통 6시간 정도 나오는데 마이크와 스피커를 동시에 구동해야 하는 제품 특성을 생각하면 10시간이라는 시간은 좀 의문이 듭니다.



무게는 외관에서도 느껴지듯이 미라클 M90 마이크가 더 무겁습니다. 이건 체감도 확실히 되는데요. 마지막에 5살과 7살 아이의 인터뷰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아이들에게는 500g의 무게는 좀 부담되는 모양입니다. 어른이 쓰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두 제품의 손잡이 굵기는 약 1mm 차이로 거의 동일합니다. 표면 재질 특성상 미라클 M90 마이크가 더 굵게 느껴지지만 직접 측정해본 결과 둘 다 33~34mm로 거의 동일했습니다. 다만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는 특유의 따뜻한 느낌과 가벼운 무게 때문에 좀 더 좋은 그립감을 제공했습니다.



충전 방식은 위에서도 확인했듯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의 충전독 이용이 압도적으로 편리했습니다. 거기에 충전 단자도 C 타입을 사용했으니 비교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LED 효과는 우선 아래 영상을 한번 보셔야 합니다. 일단 두 제품 모두 제품 상세페이지에 재생되는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이퀄라이저 효과가 적용되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미라클 M90 마이크는 확실히 음악에 맞추어 LED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이퀄라이저 효과가 나오죠.



하지만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는 상세페이지의 설명과 다르게 재생 음악과 상관없이 미리 세팅된 LED 효과가 계속 반복될 뿐이었습니다. 


"저렇게 반짝거리는데 헷갈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아닙니다. 영상만 보셔도 아실 건데요. 효과 패턴이 단순해서 전혀 음악에 맞춰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도 그렇고 스피커 노이즈에 상세페이지 설명과 맞지 않는 LED 효과까지... 이쯤 되니 제품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지더군요.




다행히 두 제품 모두 연결 신호는 안정적이었습니다. 페어링도 빠르고 쉬워서 사용에 문제없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직접 노래를 불러보면서 마이크와 스피커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도 테스트 시기에 철원 부모님 집을 방문할 수 없어서 최대 볼륨 같은 건 테스트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아파트 거주자이기 때문에 사용 시 마이크 볼륨을 중간 정도로 내리고 스피커 볼륨도 다소 낮춘 상태로 사용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들은 그 정도로도 충분히 즐거워 하더군요.



그럼 올해 5살이 된 둘째의 노래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가사를 잘 잊어버려 멍 때리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스피커 성능을 체크해보는 시간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선 스피커 성능은 둘 다 비슷합니다. 음질 자체로는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포터블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와 비슷하니까 사실 음질이 그리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가격대에 모자라는 음질은 아니므로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음색이 좀 차이가 있는데 미라클 M90 마이크는 중고음이 좀 더 솟아서 선명한 소리를 냅니다. 다만 음질이 좋은 건 아니다 보니 살짝 깡통 소리처럼 느껴진달까요.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합니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는 반대로 저음역대가 더 강조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먹먹하게 들리지만 깡통 소리는 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선 이쪽의 소리가 좀 더 좋게 들립니다.



마이크 성능도 둘 다 비슷합니다. 기본적인 성능에서는 둘 다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입에서 30cm 정도까지는 충분히 수음이 되어서 영상에서처럼 멀찍이 잡아도 사용에 문제없었습니다.



다만 마이크 볼륨 최대 기준일 때는, 미라클 M90 마이크의 소리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감도는 아무래도 이쪽이 좀 더 좋은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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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8살 사용자 인터뷰 ]



아무래도 아이들 때문에 구매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되어 5살과 8살인 우리 집 두 공주님에게 어땠는지 감상을 물어보았습니다. 가벼운 인터뷰랄까요.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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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토이드 선택 ]



인터뷰 영상 보셨나요. 8살인 첫째는 이제 덩치도 있어서 그런지 무게가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거 같군요. 생각보다 LED 효과에 큰 점수를 주었습니다. 둘째는 5살이라 LED보다는 무게가 선택에 영향을 많이 미쳤습니다. 결국 둘 다 서로 다른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그럼 어른인 저는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아이들보다는 제품을 꼼꼼히 보았고 가격 대비 성능을 감안하다 보니 선택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실 사용감 차이가 극명했거든요.


제 의견은 아래 표로 정리하였습니다.



저는 고민 없이 미라클 M90 A마이크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마이크는 이쁘고 만듦새가 좋은 것 빼고는 그리 내세울 만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고주파도 문제지만 상세페이지와 맞지 않는 LED 효과도 그렇고 여러모로 찜찜합니다. 


두 제품의 가격은 약 3천 원 차이입니다. 이 정도 차이에 이만한 기능 차이라면 누구라도 미라클 M90 마이크를 선택할 거 같군요. 혹시라도 두 제품 중에 고민하고 있었다면, 이제 고민하지 마시죠.  미라클 M90 마이크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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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다나와 리포터 인증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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