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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와 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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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08:10:32
조회 수
375
8
댓글 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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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와 루소



'이삭 줍는 여인들', '만종'으로 유명한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는 무명 시절 가난했습니다.
그림은 인정받지 못했고, 작품이 팔리지 않아
늘 가난에 허덕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절친한 친구인
테오도르 루소가 찾아왔습니다.
루소는 막 화단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밀레에게 기쁜 얼굴로 말했습니다.

"여보게, 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네."

그때까지 무명에 불과했던 밀레는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했지만, 루소는 돈을 꺼내며
말했습니다.

"내가 화랑에 자네의 그림을 소개했더니
구매 의사를 밝히면서 구매인은 급한 일 때문에 못 오고,
내가 대신 왔네. 그림을 내게 주게."

루소가 내민 300프랑은 그때 당시엔
상당히 큰돈이었습니다.
입에 풀칠할 것이 없어 막막하던 밀레에게
그 돈은 생명줄이었고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후 밀레의 그림이 화단의 호평 속에서
하나둘 팔려나가자 생활에 안정을 찾았고,
보다 그림에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뒤, 경제적 여유를 찾게 된 밀레는
루소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루소의 방 안에 자신의 그림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한 밀레는 자신의 그림을 사 주었던 구매인이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밀레는 친구의 배려심 깊은 마음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내가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존재입니다.
부도 명예도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그래서 주변의 모든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
가만히 다가와서 손을 내밀어 주는 단 한 사람...
그것이 친구입니다.
따뜻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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