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꾸러미 하나가 배달왔다.

푸른 초원위 에 뿌려진 한낱 모래알갱이같은 포장지

푸르른 포장지를 조심조심 벗겨내면 나오는 새하얀 박스.

깔끔하고 심플하게 사진과 상표, 제품명이 적혀있다.

조심스레 뒤를 돌리면 제품의 특징이 있다.

이 모델들이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괜히 샀는데 안되면 짜증날 것이니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내용물을 꺼내본다.

투명 플라스틱 틀에 마우스패드가 돌돌 말려있다.

구성품.

소형이다.

이미 장패드를 쓰고 있기에 문제 없어보이지만 자매품 대형 무선 마우스패드도 있다..!!

저는 얘보단 대형이 더 좋은거같다.

크기를 측정 해보았다.

표기된 사이즈인 가로32 X 세로 22 cm 정확하다.

손목에 무리를 덜어주는 편안한 쿠션감

​

디자인, 서류업무, 게임 등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면 바닥에 닿여있는 손목이 엄청 아프다. 계속 쓸려다니다보니 무리가 많이 간다..

​

이 마우스패드는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쿠션감을 주어 사용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메탈 라운딩 Metal Rounding

고급스러운 메탈라운딩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저 메탈부분이 없었다면 바로 푹신푹신한 곳에 꼽아야했을 것이다. 꼽히지도 않을거같다.

​

이러한 포인트들이 모여 세련된 디자인을 만든다.

​

게다가 아주 칭찬할 만하게 Type-C 포트를 채택했다.

요즘 이상하게 구시대의 산물을 집어넣는 곳들도 있는데 착하게 C타입을 넣어놨다.

마우스패드에는 꼽아놓으면 뺏다꽂았다 할 일은 적지만

요즘 핸드폰 충전기 단자가 단일화 되고있는 시대에 카페에서, 여행가서도 쓰기위해서 아주 좋은 선택이다.

충전 라인 표시

무선 충전 패드의 중심에 충전상태를 알려주는 LED 인디케이터가 있다.

올려놨는데 되고 있는건지 확인할 수 없으면 화가 난다.

알기쉽게 LED로 알려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

파란색은 충전 대기 및 완료 / 초록색은 충전 중

마우스를 올리고 충전을 해보자.

아직 새거라 말려있는게 거슬린다....

​

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않다.

이는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올리고나서 3초? 4초? 있으면 바로 고속무선충전으로 돌입한다.

최대 10W 고속 무전충전을 지원하여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물론 기기에 따라 다르다.

​

무심히 집어던졌지만 잘 충전된다.

하지만 방심하면 안된다.

저것은 우연히 라인에 잘 맞아떨어진 것이다.

무선 충전 시에는 패드에 표시되어 있는 라인을 참고하여 휴대폰을 올려야 올바른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

고속 무선 충전을 하려면 9V 1.67A이상의 어댑터를 사용해야한다.

또한, 휴대폰 케이스 두께가 3mm이상일 경우나 뒷면에 카드나 자석이 내장될 경우 충전이 안될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