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몇 살때 부터 면도를 시작했는지 정말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면도와 나는 알고지낸지 굉장히 오래됐다. 요즘 일이 없어서 거의 집에서만 지내고 있음에도 면도에 대한 습관은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서 무조건 기상과 동시에 세면을 하고 머리를 감고 면도와 양치까지 하루에 한 번씩 꼭 한다. 게다가 빠지지 않고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도 하루에 한 번씩 꼭 한다. 쉬고 있다고 수염 덥수룩하게 기르고 꼬질꼬질 할 것 같다는 편견 따위 나와는 상관없는 말이다.
이번 시간엔 99년 역사를 지닌 독일 글로벌 생활가전 브랜드인 브라운이 완성한 전기 면도기 NEW 시리즈 7을 소개할까 한다.
조금전에 얘기했던 대로 매일 첫 일과 중에 면도가 항상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면도기나 쉐이빙크림 같은 것도 늘 신경써서 고르고 사용하는 편이다. 브라운 NEW 시리즈 7은 일자형 면도 헤드를 지니고 있어서 넓은 얼굴면을 효과적으로 면도하는게 가능하고 적은 면도질로도 피부 자극 없이 깔끔하게 수염을 잘라낼 수 있는 효자상품 되시겠다.
브라운 시리즈 7의 풀네임은 70-B4200 cs. 오랜 역사를 지닌 브라운의 면도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명기중의 명기이다.
브라운 시리즈 7의 기본 구성품은 요정도.
브라운 NEW 시리즈 7 전용 파우치와 면도기 본체, 충전 어댑터, 충전 스탠드, 정밀 트리머, 그리고 청소 도구가 들어있다.
보다 더 깔끔한 면도를 위한 3개의 커팅 날이 장착되어 있는게 브라운 시리즈 7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360도로 회전하는 헤드 덕분에 면도를 할 때 상대적으로 면도가 까다로운 굴곡진 턱선이나 면도날이 잘 닿지 않는 부분에도 최대한 밀착되어, 깔끔하게 면도를 할 수 있는 그런 전기 면도기시다.
브라운 시리즈 7 바디 부분에 있는 프로 디스플레이에서는 면도날의 교체 시기와 충전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쉐이빙 폼이나 크림 없이 건조한 상태에서 면도가 가능하며 또 샤워를 하는 와중에도 바로 면도를 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간편하게 면도를 할 수 있다는게 브라운 시리즈 7의 장점 중 하나이다.
최대 5미터까지 방수 설계로 완성된 견고한 전기 면도기의 바디는 흐르는 물에도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고 1시간 충전시 50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급속충전 5분 시 1회 사용 가능)
브라운 시리즈 7 전기 면도기 날의 교체 시키는 18개월 주기로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여 전기 면도기 사용자의 주머니 사정을 꽤나 많이 안배한 아주 좋은 기기이다.
브라운 전기 면도기 시리즈 7의 비포 에프터.
입술 위의 상처는 면도하다 생긴게 아니라 뾰루지라는 걸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기존에 사용하던 면도기보다 훨씬 깔끔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 면도기라서 바쁜 직장인들에게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충전 스탠드는 아주 모던하고 미니멀한 타입으로, 세면대나 욕실의 수납함에 면도기를 세워두면 간편하게 탈착해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흔들리지 않고 아주 벌떡 잘 서 있다.
충전 어댑터를 충전 스탠드에 꽂아서 브라운 시리즈 7을 충전할 수도 있고 면도기 본체에 직접 연결해서 충전도 가능하다. 이건 스탠드를 항시 챙기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전기 면도기를 충전할 수 있게 만든 브라운의 사용자를 배려하는 기술력이다.
함께 들어있는 이지클릭 제품은 트리머라고 불리우는 것인데 주로 수염을 모두 깎지않고 기르는 사람들을 위한 그루밍용 수염 트리머라고 보면 된다.
수염 트리머 세트 말고도 딥클렌징 브러쉬와 바디 트리머도 존재하니 필요에 맞는 이지클릭 제품을 구비해서 사용하면 최고!
잘린 수염을 청소할 수 있는 작은 청소도구도 포함되어 있다.
여행이나 출장 같은 장기적으로 집을 비울 때엔 아래에 있는 전용 파우치에 브라운 시리즈 7을 담아가지고 들고다니면 다른 면도 용품은 전혀 필요 없게 되어 정말 편하다.
앞으로도 물을 묻히지 않고서도 손쉽게 면도할 수 있는 브라운 시리즈 7 면도기로 꾸준히 면도를 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