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노트북PC 10대 중 9개를 만드는 중국이 '노트북PC' 제조 대국 지위를 수 년내 베트남 등 동남아에 빼앗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중국 언론 신랑차이징은 리서치 회사인 MIC 보고서를 인용해 글로벌 공급망의 다원화를 위해 세계 주요 노트북PC OEM 기업들이 일부 생산라인을 중국에서 동남아(11개국)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남아 지역의 생산 비중이 2023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의 50%에 달해 글로벌 노트북PC 제조 허브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컨대 주요 노트북PC OEM 기업인 대만 콤팔(COMPAL)은 베트남에 공장을 건설해 노트북PC를 조립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 3위의 노트북PC 제조 기업 콴타컴퓨터(Quanta Computer)도 태국에 노트북PC 생산기지를 건설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00929084200
아무래도 이제는 중국이 아니라 동남아가 떠오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