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외부 전시장에 구글 부스가 준비 중이다. /사진=뉴스1
구글이 지난 29일 자사 앱마켓 구글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하는 모든 장르의 콘텐츠 개발사에 인앱 결제(In-App puchase·앱 내 구매) 의무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게임에만 적용해 왔던 인앱 결제 강제를 모든 콘텐츠로 확대하겠다는 것. 이 경우 OTT(온라인동영상), 웹툰,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 업계는 매출의 30%를 통행세로 내야 한다. 업계는"개발사와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에서 꼭 구글플레이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인앱 결제에 부정적이라면 다른 제3의 앱마켓도 대안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계에서는 구글이 앱 생태계를 사실상 독점하는 현 상황에서 비현실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478633
이런걸 위해 그동안 구글에서 공짜로 사용하게 해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