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하중의 원형 탱크를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하여 후방 충돌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르노삼성자동차 도넛탱크.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기존 LPG차의 단점을 대폭 개선한 도넛탱크 LPG 차에 관한 핵심특허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 결정을 통보받고 등록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도넛탱크 고정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다. 높은 하중의 원형 탱크를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후방 충돌시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기술을 통해 협소한 트렁크 공간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꺼려했던 기존 친환경 LPG 차의 단점을 일소에 해소했다.
이전까지 바이퓨얼(bi-fuel) 차 등에 사용되던 도넛탱크의 시스템은, 작은 원형의 LPG 탱크가 스페어 타이어 위치의 플로어 상에 직접 고정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80리터 급의 하중이 높은 현재의 도넛탱크에 이 방식을 적용할 경우 후방 충돌시 탱크가 이탈될 수 있어 안전에 위협이 되고, 소음진동이 심해 승용차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이전까지 바이퓨얼(bi-fuel) 차 등에 사용되던 도넛탱크의 시스템은, 작은 원형의 LPG 탱크가 스페어 타이어 위치의 플로어 상에 직접 고정되는 방식이다. 하지만 80리터 급의 하중이 높은 현재의 도넛탱크에 이 방식을 적용할 경우 후방 충돌시 탱크가 이탈될 수 있어 안전에 위협이 되고, 소음진동이 심해 승용차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00928/103169027/2
트렁크 공간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좋은거 같던데 이번에 특허 등록이 마무리 되었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