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는 형님 내외분이 지내고해서
모친과 저는 딱히 할 것도 없는데,
명절에 고기 드신다고해서
돼지갈비에 LA갈비 만들어 먹고있네요.
덕분에 어제는 몸이 아파서 진통제를 두번이나 먹었습니다;
갈비는 처음으로 만들어본 것 같은데, 잠시 핏물 빼뒀다가
시판하는 양념에 집에 있는 대파 양파 당근만 넣어 재뒀다가 익혔습니다.
간간해서 그렇지 먹을만한데 다들 제각각이라
동생하고 저하고만 주로 먹고 있네요;
밤에는 연어초밥을 시켜 먹기에 하나 맛을 봤는데,
훈제연어가 아니라 그런지 날생선 느낌이
바다회종류랑 또 달라서 제 입맛에는 안맞더군요;
오늘까지 고기만 주구장창 먹자니 질려서
오늘 엉터리 오뎅잡채도 만들었는데,
(비주얼이 쓰레기라 업로드는 무리;)
모친 닮아서인지 초짜리 그런지
이전보다 적게한다고 했는데도 또 양이 상당하네요;
먹다가 질리면 세일해서 구입했다는
(1.8리터 2790원) 수정과와 식혜도 먹고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