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밤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국 곳곳에 구름이 다소 지나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데요.

중부지방은 점차 많은 양의 구름이 다가오고 있어, 자정 무렵부터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워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른 아침에 이동하신다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낮부터 저녁 사이 한때 수도권과 영서, 충남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개천절인 토요일에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려 낮 기온이 오늘보다 약간 낮아지겠습니다.

춘천 22도, 서울 23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5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남해안은 바닷물의 수위가 높은 기간인 만큼, 만조 때 침수 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