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할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가서 이것저것 좀 다듬고 손질하고 했더니 몸도 괴롭고 꽤 피곤하네요.
중간에 운전하고 오다가 도로가 정체가 되니 졸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때문에 하이패스도 아닌데 멍하게 운전하다가 하이패스 차로로 들어가는 바람에 그대로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오자마자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가입하고 미납금 조회해서 납부했습니다.
졸릴 때는 안전을 위해서 그냥 차 세워 놓고 자야 되는데 부모님 모시고 돌아오는 길이라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졸음 운전은 큰일이기 때문에 커피도 마시고 입에 밤 넣고 씹기도 하고 창문 열고 바람 쐬고 에어컨 시원하게 틀고 그러다 어느 순간 졸음이 깼습니다.
그렇게 졸음이 깨서 사고 나지 않고 무사히 다녀온 것만 해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제 하루 마무리 하고 편히 쉬어야겠습니다.
남은 추석 명절 재미있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