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구 출장때 동대구역 건너편에 있는 무제여관이란 이름의 비즈니스 호텔에 묵었었는데요. 이곳이 아침 조식으로 해금강이라는 복요리 집에서 제공하는것과 동일한 '해금강 복어지리 정식'을 제공해 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그건 아래 링크에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거 만족도가 아주 높았네요.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20&listSeq=4431061
그리고 이곳은 이 조식뿐만 아니라 1층에 운영하는 다닐살롱이라는 카페도 제법 이름있습니다.
밤에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한번 담아 봤네요.
1층 카페의 전경입니다.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구요. 그냥 깔끔합니다. 살롱이란 이름에 왠지 어울리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
그리고 지하에는 투숙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구요.
어째거나 1층 다닐살롱에서 맛있다는 드립커피 한잔과 함께 이곳의 시그니처랄 수 있는 로열 밀크티를 하나 구매해서 방으로 올라왔네요.
커피 맛은 아주 아주 만족스럽더군요. 온두라스 커피라는데 ....
이 밀크티 역시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뭐! 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이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기농 얼그레이를 24시간동안 숙성해 원액을 만든 후 우유와 함께 끓여 만들어 낸다고 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여기 상호를 딴 다닐라테란 메뉴도 상당히 유명하다고 하네요. 운영하시는 분이 유명한 바리스타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커피 맛이 장난 아닙니다. 저는 정말 맛있는 커피를 즐겼네요. 뭐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