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오면 냉장보관할 필요없이 그 즉시 비닐뜯고 마셔도 정수리 찡할만큼 시원하다는거.
겨울에는 냉장고에 꺼내러 가는것 조차 귀찮아서 안쪽 창문과 바깥 참문 사이에 놔뒀고
창문 이렇게 드르륵 열고 거기서 꺼내먹으니 마치 냉동실에 넣은듯한 효과였습니다.
그런데 여름엔 좀 더딘데 겨울이면 음료수 빼먹혀오는 경우가 빈번해요.
비닐뜯겨진채 음료수 몇개 빠진채... 집하장에서 일꾼들이 갈증해소하려고 손대는건데
겨울무렵은 특히 시원하니 그 빈도가 높아요. 한두개는 그러려니 하는데 너다섯개 빠진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