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 왠지 모르게 따뜻한 국물 음식들이 더 생각이 나죠.
저는 그 중에서도 우동이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특히 밤 늦은 시간 출출할때 더 야식 거리로
근데 그 늦은 시간에 문을 연 우동집을 찾기가 여의치가 않죠. 그걸때 간편하게 그걸 대신할만한 농심의 생생 우동을 어제 저녁 하나 끓여 먹었네요.
포장지에 가쓰오부시로 맛을 내서 국물이 끝내준다고 되어 있네요. ^^
포장을 뜯어 보면 생 우동 한봉지와 가쓰오부시 맛을 내주는 용도인 액상 스프에 건더기 스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적당량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물일 끓으면 액상 스프와 건더기 스프를 함께 넣어 좀더 끓여 줍니다. 그러면 국물이 제대로 일식 우동집의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국물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럴때 생 우동면을 넣어 주고 좀더 끓여서 완성하시면 됩니다.
요렇게 완성해서 출출해진 속을 좀 채웠네요. 역시 쌀쌀한 날에 요런거 한그릇 해주니 기분이 좀 좋아지네요. ^^
좀더 이용하기 간편한 용기면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