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CX-4210 흑백 레이저 복합기입니다.
스캐너 부분입니다.
출력물이 나오는 곳으로 받침대를 이렇게 뺄 수 있습니다.
많은 출력물이 있을 때 사용하는 듯 싶습니다.
토너 장착 부분입니다.
전면을 열어서 손쉽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같이 들어있던 기본 토너입니다.
비매용이라고 적혀 있네요.
용지 수급 부분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A4용이고 그 이상 크기는 사용이 힘듭니다.
장점은 레이저 제품이라 출력이 빠릅니다.
잉크젯도 빠른 제품은 빠르긴 한데 많은 양을 출력할 때는 확실히 레이저의 위력이 실감이 납니다.
복합기라 복사, 스캔도 할 수 있습니다.
관공서 사용 가능합니다.
잉크젯과 다르게 오래도록 방치하다가 사용해도 노즐 막힘 같은 문제가 없습니다.
단점은 흑백인 점이 아쉽습니다.
알고 구매한 것이긴 한데 어느새 시대가 변해서 컬러가 아니면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토너나 드럼 같은 유지비가 생각보다 꽤 들어갑니다.
가성비 생각하면 잉크젯 무한공급기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구형 모델이라 무선 제품이 아니라 설치 장소에 제약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엔 공유기 USB 포트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무선 사용이 가능할 수도 있긴 한데 어쨌든 이 제품 하나만 보면 무선 제품이 아니라서 설치 장소 선정이 불편하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복사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스캔을 해보면 크게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출력을 하면 출력물이 잘려서 나오는 현상이 있습니다.
위아래 여백이 있는 건 그래도 괜찮은데 여백 없이 꽉 찬 출력물들을 출력해보면 아래로 밀려서 잘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알아보니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이 모델이 다 그런 것 같았습니다.
사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겠지만 몰랐기 때문에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복사 할 때 약 5~10mm 정도 올려서 밑이 잘리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총평은 흑백 출력물을 대량으로 빠르게 출력하실 일이 없다면 비추천합니다.
예전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우선 컬러 출력이 안 되는 점이 가장 문제다 싶습니다.
복사 문제도 있고 세월도 많이 지났으니 토너 소진되고 나면 다시 구매할 일은 없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