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스카치 다용도 테이프 리필용 디스펜서입니다.
뒷면을 보면 리필을 위한 구조가 잘 보입니다.
가장 큰 장점인 테이프 커터입니다.
따로 칼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돼서 편하지요.
장점은 어디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이라 구하기 쉽습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테이프만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이물질이 덜 붙어서 테이프를 훨씬 좋은 상태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동그란 원의 형태인 테이프를 이리저리 굴러다니지 않게 잡아주는 용도로 괜찮다 싶습니다.
단점은 접착력이 좋지 않습니다.
간단히 종이 같이 가벼운 것을 고정할 때는 괜찮지만 그 이상의 것에 사용하면 접착력이 약해서 사용하기 어렵다 싶습니다.
테이프 보관하기는 좋지만 커진 부피 때문에 휴대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싶습니다.
그냥 테이프만 가지고 가는 것보다는 훨씬 커서 주머니에 넣으면 거의 꽉 차는 느낌이 있습니다.
커터가 있는 점은 좋지만 테이프를 깔끔하고 깨끗하게 자를 수는 없는 점이 있습니다.
총평은 부피가 커졌지만 그래도 칼을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확실히 편리하다 싶어 추천합니다.
테이프와 칼 둘을 가지고 다는 것과 이 제품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 것을 생각해보면 하나 가지고 다는 게 역시 편하긴 하다 싶습니다.
다만 단점에서 언급했지만 칼로 테이프를 자르는 것보다 깔끔하게 절단이 되진 않는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