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주력 전투기가 항공유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스스로 정한 적정 훈련 시간을 못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는군요.
공군은 애초에 항공유 수요를 최소 훈련 시간 기준으로 산정해 예산을 신청해 왔다며 예산에 딱
맞춰 항공유를 구매하더라도 최소 기준에 맞춘 탓에 적정 수준의 비행 훈련을 하기엔 연료량이
부족하며 우리가 북한도 아닌데 기름 살 돈이 아까워 훈련 시간을 줄이는 것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지...
또한 전투기가 실제로 훈련 비행에 F-15K와 F-4의 경우 3년 연속 규정보다 적게 훈련 비행을
했다고 합니다.
매년 국방비를 수조원씩 인상하여 엄청난 국방비를 사용하는데 과연 무슨일인지 궁금하네요.
전투기 훈련에 사용할 연로도 부족한데 만약 북한, 일본 등 주변국에서 불시에 도발하면 연료가 없어 전투기가 뜨지 못하는건 아닌지...
아니면 훈련용 연료 말고 별도로 전시에 사용할 연료를 따로 비축을 해두는지 궁금하네요.
평상시 평화로워도 전쟁 발발시 필승을 위해 훈련을 하는 것인데 훈련을 줄일 정도로 연료가
부족하다면 정말 심각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