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취미로 세차를 즐기시는 분이 계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중 하나인데, 매년 봄에는 정말 힘들지요. 미세먼지와 꽃가루 때문에요 ㅠㅠ
세차를 해도 하루만에 다시 수북해지는 먼지 때문에 정말 괴롭다는 ㅠ
(안구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몽타주는 자체 모자이크로 ㅋㅋ)
더군다나 검정색 차는 조금만 먼지가 쌓여도 티가 팍팍나지요 ㄷㄷ
덕분에 세차를 자주하게 됩니다.
다행히 집앞에 셀프 세차장이 있어 한달에 두 어번 씩은 꼭 세차를 해줍니다.
세차장이 멀었다면 그냥 자동세차장에 들어가 버렸을지도 몰라요@@;
세차를 자주하다보니 세차 용품도 자주 구입을 하게 됩니다.
특히 어떤 타올을 구입하냐에 따라 세차의 난이도는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
물론 어떤 왁스를 사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두 번째로는 드라잉 타올과 버핑타올을
어떤 것을 쓰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경험이라 다른분들은 다르실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케이엔제이라는 기업의 제품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제가 꼭 애용하는 녀석들입니다. 셋트인데요.
구성품은 거품용 장갑 두개(본체용, 휠타이어용), 드라잉 타올, 버핑 타올입니다.
적어도 타월은 1년에 두번정도 꼭 구입을 하게됩니다.
타올을 너무 오래쓰면 보풀이 일어나고, 혹시 모를 이물질 때문에 미세한 기스들을
발생시킬지도 모르니까요ㄷㄷ
크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특히 드라잉 타월이 꽤나 크기 때문에 물기를 제거할 때 펼쳐놓고
쓰윽~ 지나가면 금방 작업이 끝나버립니다 ㅎ
너무 쉽게 물기를 빨아들여버리기 때문에 물기위에 왁스를 뿌려서 작업하시는 분들이라면
대충 한번 정도만 지나가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세차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고압수를 뿌린뒤 드라잉 타월로 물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깨끗한 차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기적으로 왁스 도포는 해주어야 겠지요.
왁스가 발라진 차량은 물기제거가 한결 쉽습니다^^
제 경우는 분기마다 한번씩 디테일링 샵에 맡기고, 이후 셀프 세차를 간단하게
자주(2, 3주) 해주면서 간편한 물왁스를 발라주는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께서는 어떤 세차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