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통화는 유선 이어폰을 이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일상 대화나 산책 시에는 늘 무선 블루투스이어폰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운동하시는 입문자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은 디알고 제로 블루투스이어폰이에요.
전체 민트 색상으로 귀여운 디자인이며, 가격도 착한 제품으로 입문자 분들이 사용하기 괜찮겠더라구요~
포장 패키지에는 개봉하지 않아도 디자인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되었어요.
개봉해보면 민트색의 크래들과 이어폰 그리고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답니다.
사이즈별로 대중소의 이어팁이 들어있으며, 5핀 충전 케이블도 포함되어 있어요.
C 타입이 아닌 게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5핀 충전 케이블은 많이 사용되고 있으니 괜찮아요~
핸드 스트립이 연결되어 있으며, 크래들에는 좌우 측을 알 수 있도록 L과 R로 기재되어 있어요.
제품은 사이즈가 작기도 하지만 무게도 가벼운 편이에요.
크래들이 26g, 이어폰은 5g으로 초경량 무게랍니다.
처음 사용 시에는 이어폰을 꺼내 폰과 페어링을 해야 하는데요. 처음 페어링 후에는 크래들의 덮개만 열면 전원이 켜지면서 자동 페어링 해요.
사용하다가 이어버드를 제자리에 넣고 닫으면 페어링이 끊어진 후 꺼지게 된답니다.
꺼내서 바로 귀에 꽂아두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이어팁이 필요한 커널 타입의 이어폰이에요.
귓바퀴에 밀착이 가능하도록 미끄럼 방지 이어핀이 있는데요. 살짝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귓바퀴에 잘 걸리도록 하면 운동 중에도 빠지지 않는답니다.
미끄럼 방지 이어핀은 탈부착이 가능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탈착해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해요^^
가끔 세척이 필요할 때에 탈착해서 세척한 후 다시 부착해서 사용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귀 모양에 따라서 이어폰이 잘 빠지는 귀가 있어요. 그래서 저처럼 잘 떨어트리는 경우에는 이렇게 미끄럼 방지 이어핀이 필요하더라고요.
처음 사용 시에는 조금 불편해요. 말랑한 실리콘 이긴 하지만 귀에 하나 더 걸려있으니 약간의 이물감은 느껴졌는데요.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져요. 그래서 오히려 없으면 빠질 것처럼 불안하기도 하더라고요.
자신의 귀에 잘 맞는 제품이라면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잘 맞을지, 안 맞을지는 직접 사용해봐야만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미끄럼 방지 이어핀이 있다면 귀가 좀 작은 편일지라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것 같아요.
통화용보다는 음악 감상용으로 사용할 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이에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음질은 그리 훌륭한 편은 아닌데요. 운동하면서 신나는 음악 듣기로는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음악이 좀 더 풍성하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입문자분들에게는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 같아요/
우선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으니 운동 중 분실 위험이 적어요.
핸드 스트립이 있어서 손목에 걸어서 다닐 수도 있으면서 탈부착도 가능하답니다.
터치 방식으로 터치만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멈출 수 있어요.
좌측 이어폰을 2번 터치하면 이전, 우측을 2번 터치하면 다음으로 넘어간답니다.
좌측을 길게 누르면 볼륨을 감소하고 우측을 길게 누르면 볼륨이 커져서 컨트롤하기도 편하죠.
착한 가격임에도 IPX4 등급으로 생활방수가 가능해요.
간단히 땀을 흘리거나 비 오는 날 빗물이 튄다고 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어폰을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0분 정도가 소요되어요.
완충 시에는 7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해요. 충전 크래들이 있기 때문에 총 3회를 충전할 수가 있는데요.
그럴 경우 총 21시간 정도로 하루 종일 사용하는데 문제없답니다.
블루투스 5.0 버전으로 사용거리는 약 10m 이내랍니다. 물론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어요.
충전 크래들을 완충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이에요.
2시간 충전하고 나면 21시간 사용 가능하니 사용시간은 충분하네요.운동 중 부담 없이, 그리고 귀에서 잘 빠지지 않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디알고는 어떠신가요~
직접 사용해보니 확실히 귀에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더라구요.
이어버드는 개당 5g의 초경량 무게라 운동 중에 사용하기에도 가볍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