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가 충전사업자 자격으로 전국에 운영중인 전기차용 공용충전기 6,600개중에 전국의 자사 건물에 설치한 800개를 제외한 나머지 5,800대를 차지비에 매각한다고 하네요.
사업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사업자가 충전 사업을 중단하면서 다른 민간 사업자에게 권한을 양도하는 국내 첫 사례라고 합니다.
충전 업계에서는 국가에서 지원해준 돈으로 충전기를 구축해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뒤 한전의 충전용 전기 요금 인상에 따라 수익성이 떨어지자 제3자에게 매각하는 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반응이라고 하네요.
말 그대로 단물만 빨아 먹고 이제 수익성이 떨어지니 손절하겠다는 이야기인거 같아서 저도 이 기사를 읽다보니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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