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베아 립밤하면 국민 립밤이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데요.
그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저는 그 중에서 니베아 립케어 스트로베리 샤인 만나봤어요.
소개해드릴게요.
니베아 립케어 스트로베리 샤인
용량 : 4.8g / 5.5ml
립밤 외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트로베리 샤인은
입술을 생기있는 입술로 연출하기 위한 제품이예요.
24시간 보습 포뮬러로 건조해진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줘요.
뚜껑의 상단은 약간 사선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기 좋게
사선으로 미리 깍아놨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그냥 겉 외관만 사선으로 만들어 놓은 거더라구요.ㅋㅋ
니베아 립케어 스트로베리 샤인의 성분으로는
피마자씨오일, 폴리아이소부텐, 옥틸도데칸올, 펜타에리스리틸테트라아이소스테아레이트,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데센, 칸데릴라왃, 시어버터, 마이크로크리스탈린왁스, 아이소프로필팔미테이트, 합성왁스, 폴리글리세릴, 글리세린, 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 정제수, 딸기즙, 마이카, 프로필렌글라이콜, 비에이치타, 향료, 황색 5호, 티타늄다이옥사이드, 적색 201호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앞 부분에는 괜찮은 성분들이 자리하고 있는 반면
뒷편으로는 프로필렌글라이콜, 비에이치타, 향료, 티타늄다이옥사이드, 적색 201호
아쉬운 성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미네랄 오일은 무첨가 하였네요.
보습 성분들이 꽤 들어가 있는데
지성이신 분들 중에 시어버터가 안맞는 분들이 있어서
지성 분들은 이 부분만 체크하면 될거 같아요.
립밤을 꺼내보면 진한 레드빛깔을 하고 있어서
발색이 상당히 강할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실제로 발색을 해보면 진하지 않아요.;
펄감과 촉촉한 느낌이 많이 들고 색은 잘 안나오더라구요.
왼쪽이 한번 발랐을 때, 오른쪽이 여러번 덧발랐을땐데
약간의 레드 빛깔이 나오긴 하지만
그렇게 색이 강하지 않습니다.
<사용전>
<사용후>
향은 딸기 향이 강하게 나요.
그리고 펄감과 함께 보습감이 입술 표면으로 그대로 표현이 돼요.
하지만 발색이 강하지는 않아요.
입술이 짙으신 분들한테는 거의 색이 없는 수준인데 덧바르면 살짝 더 짙게 표현이 되기도 해요.
그리고 입술 색이 옅으신 분들에게는 그나마 조금 혈색을 찾아주는 정도일거 같아요.
제품의 피부 밀착도는 좋은 편이 아니예요.
휴지로 슥 닦아내면 90프로는 닦아내지기 때문에
수시로 덧발라줘야해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2-3시간마다 덧발라줘야 해요.
입술을 촉촉하게 보여주는데 있어서는 좋은 편인데
입술 색이 짙은 사람 입술에서는 쨍한 레드입술을 표현하는데는 무리가 있네요.
그리고 착색 되는거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괜찮은 립밤 되겠어요.
겉 케이스보고 쨍한 레드를 생각했던 분들은 실망할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립스틱 같은거 쓰고 촉촉함이 떨어진다면 니베아 립밤으로 덧발라줘도 괜찮겠어요.
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촉촉해 보이는 립을 표현하는데는 아주 좋습니다.
립스틱 위에 덧발라 촉촉함 표현하거나
마른 입술 촉촉하게 만드는 용도로는 괜찮은 제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