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라면 중에 틈새라면이 빠질 수 없어요.
헌데 틈새라면 볶음면이 또 나왔더라구요.
더 강력해진 매운맛으로 나타난 틈새라면 볶음맛
어땠는지 후기로 전해드릴게요.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130g
저는 5개짜리 한묶음으로 된걸 구매했는데
4개짜리도 있고 5개짜리도 있어요.
인터넷이 좀 더 저렴한 편이예요.
여러개를 구매한다면 인터넷이 좀 더 저렴한 편이예요.
패키지가 블랙과 레드로
매운맛이 강렬하게 표현이 됐어요.
그리고 이번 틈새라면 볶음면을 만드는데
공개적으로 매운맛을 사랑하는 맵부심 마스터즈들을 모집했었나봐요.
그 분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진 라면이라고 하더라고요.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매운맛의 자부심, 맵부심의 볶음면이라고 하는데
상당한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라면의 유통기한들은 생각보다 길지 않더라구요.
1-2년 될거 같지만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전에 지진,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먹을거 쟁여두고 했는데
유통기한이 길지 않은지 모르고 계속 보관만 했다가
결국 유통기한 다 지난걸 먹게 됐었어요.
면으로 소맥분, 팜유, 변성전분, 감자전분등이 포함이 되어 있으며
스프로는 정제수 설탕, 비프농축액, 기타과당, 사골엑기스 등이 들어가 있는데
초반에 단맛을 내는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왜이렇게 매웠나 몰라요.
매운맛을 표현하는 것들은 매운양념분말, 핫스파이스 분말 등이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우측에 보면 나트륨의 함량 단계가 나와있는데
1-8까지 나와있는데 틈새라면 볶음면은 4단계예요.
총 내용량 130g의 칼로리는 495kcal입니다.
나트륨이 61%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포화지방과 지방의 비율이 높습니다.
칼로리 상당히 높아요.ㅎㅎ
면발이 일반 라면 면발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칼국수라면의 면발같기도하고 너구리 라면처럼 면발이 굵은 편이예요.
하지만 너구리는 동글동글한 편이지만
틈새라면 볶음면 면발은 굵으면서 납짝해요.
맵부심 볶음면 소스와 건더기 스프가 들어가 있습니다.
기존에 국물 라면 끓이는 방법과 약간 달랐어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끓여요.
그리고 면이 익으면 물을 8스푼 정도 남긴 다음에
액상소스를 넣어 줘요.
매운걸 못드시면 국물을 좀 더 많이 남겨두세요.
저는 8스푼보다 조금 더 남겼어요.
나는 매운거 잘먹는다 하시는 분들만 8스푼 정도만 남기세요.
그리고 액상스프와 라면을 섞어 볶아 줍니다.
그리고 건더기를 마지막에 뿌려줘요.
국물 라면은 건더기를 라면과 함께 뿌려주는데
볶음면의 건더기는 마지막에 뿌려 줘요.
라면의 건더기들은 보통 건조시키기 때문에
촉촉한 면과 같이 먹기에 딱딱하지 않을까 했는데
라면에 남아있는 촉촉함과 만나니 순식간에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깨와 김 등의 건더기는 빨간 매운맛만 나는 라면을 덜 심심하게
고소하게 먹을 수 있게 해줬어요.
그리고 매운맛은... 정말 매웠어요.
저는 솔직히 찌릿한 매운맛은 틈새라면볶음면이 더한거 같아요.
두개를 비교하자면 불닭볶음면은 진하게 매운맛이고
틈새라면 볶음면은 찌릿하게 매운맛이예요.
그래서 한입밖에 안먹었는데도 입안이 얼얼하고
두입 먹을땐 입술이 얼얼했어요.
근데 매운맛은 참 중독성이 있어요.
너무 매워서 못먹겠다 못먹겠다 하면서도 한젓가락씩 계속 먹었어요.
그리고 결국 다 먹었구요.ㅋㅋ
매운맛의 단계를 1-5로 구분을 했을 때
1이 가장 안매운 맛이라면 틈새라면 볶음면 4.5 정도 되는거 같아요.
제가 굵은 면발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틈새라면 볶음면은 일반 라면과 비교해 칼국수면 같은 면발이지만 쫄깃해서 좋아요.
면발의 윤기도 촤르르 나는 편이고 식욕을 돋구는 쨍한 빨간색이라
먹고 싶은 욕구를 자꾸만 일으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도전해보셔야할 라면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