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든 덕에
야외에서 벌레떼들은 물론이요 모기들도 자취를 감춘다 싶었더니
이 녀석들이 다들 집안으로 몰려들 모양입니다
울아내 지난 밤 모기 잡느라 잠을 설쳤다는 ㅎ
어차피 기절이라 모기가 물었다손 치더라도 깨지는 않았을터지만
아내의 모기사냥 덕분에 더 개운하고 깔끔하게 잘 잔 것이겠지요 ㅎ
무튼 실내로 잔뜩 몰려든 모기들인 가을 모기답지 않게 매서운 모냥입니다
더러 시커먼 녀석들도 있고 피도 제법 빨더라고 ㅎㅎㅎㅎ
이제는 가을 모기도 무시하면 안 될 모냥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