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먹은 뼈해장국입니다.

맛있게 잘 먹어서 그런가 이렇게 종종 해주시네요.

저야 좋아하는 음식이라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 뼈해장국 시래기는 무청이 아니라 배추 시래기네요.

이건 또 이것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씹히는 느낌이 무청보다는 더 부드럽게 씹히긴 했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시래기는 역시 무청이다 싶습니다.

고기 발라 놓고 밥 한 공기 말아서 열무김치, 파김치와 같이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